기다리던 유기농 당근이라 채소들이 도착했어요^^
사무실로 택배를 받아서 직원들이 택배를 보고야 말았네요..보구서는 뭐냐고 다들 궁금해하시길래, 유기농 당근을 농장에서 직접 신청했다고 맛보시라고 냉큼 씻어다가 잘라서 드렸더니 넘나 괜찮다고들 하시네요..
흠..저녁 식사후에도 헛헛하다고 군것질을 달고 사는 신랑때문에 당근을 구입했는데요 그냥 잘라서도 먹고 쥬스도 해 먹으려구요..달달한것이 괜찮을 듯 해요..
요즘엔 채소들을 씻으면서도 잔류 농약떄문에 항상 찜찜해서 좋은 먹을거리를 믿고 살 수 있는곳을 찾았었는데..좋은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채소들 잘 먹고 후기 다시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