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몸에좋은 채소들만 모아서 푹푹쪄주었어요~ 어쩜 그렇게들 달착지근한지~ 따로 간하지 않고 답백한 자연의 단맛이 정말 구수하네요 특히 애호박이 달큰해요~ 종류별로 양념된장 양념간장 고추장을 넣고 쌈을 싸먹으면 세가지 맛이 나요. 쩝~ 접시에 깔아준 얼갈이 배추까지 싹쓸어서 싸먹었는데 잎이 연하고 수분이 많아서 아삭 해버리고는 녹는 느낌이들어요 고추찜은 생으로 먹기에 좀 매운 고추를 먹기 좋을 만큼 쪄주어서 맛있게 즐겼네요. 이따가 한쌈 더 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