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당분간 상담게시판은 전화상담으로 진행합니다.

늘봄농장의 유기농 기초

운영자 0 1941
늘봄농장은 연중 인증되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각종채소와 곡물등 작물을 연쇄적으로 재배하기때문에
밭갈이를 시작으로 파종 모종이식 관주시비를 비롯한 작물 생육을 활성화하고,
병충해를 방지하며 키워내 수확하고 또다시 밭갈이~ 늘 이어지는 일이지요.
유기농 농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는 잡초제거와 각종 병충해로부터 작물을 지켜내는 일이지요.
광범위한 면적에 농약살포나 비료를 사용하는 일반 관행농과는 달리
전혀 화학적 처리 없이 수작업으로 잡초제거 병충해 방지를 하려다보니
일손도 몇곱절 들 수밖에 없는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이제 날이 추워지면서 노지의 잡초들은 사그라들고 있지만 역시나 하우스내부에 자라는 잡초는 꾸준히 뽑아가며 관리를 해줍니다.
하우스 외부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기 쉬운 곳곳에 부직포로 카펫을 깔아 잡초를 방지합니다.
밭고랑과 작물 사이사이에 잡초는 물론 손으로 매주어야 하지요. 
토양관리는 심토 파쇄기로 심경을 하여 토양에 수분과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여
작물에 연작장해를 해소합니다.
지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축분비료 사용없이(축분역시 무항생제 친환경기준이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해온 유효 미생물액을 살포하여
토양을 지렁이 분처럼 떼알구조로 만들면 작물의 뿌리활착을 강하게 하여 양분흡수를 원활히 해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대와 상품성이 떨어지는 생산품들은 당밀에 재서 60일 이상 발효시키면 천연효소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효소를 작물에 관주로 시비하면 작물생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유박과 발효된 쌀겨와 깻묵으로 만든 밑거름을 시비하여 토양유기질을 보충 공급합니다.
작물의 열매를 맺게하는 수정은 꿀벌 수정과 수꽃 꽃술접촙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병충해 방지를 위해 미생물제를 작물에 직접살포하며
각종 끈끈이나 페로몬 트랩을 하우스 내부에 5m간경으로 설치하여 물리적 방지를 하며
생물적방제로 천적을 이용하여 병충해를 방지, 해소하고있습니다.
토양검사 중금속 검사 수질검사결과 86가지의 성분 기준에 합격을 받은 유기농 인증으로
작물검사는 유기농 급식납품이나 유기농 물류로 출하될때마다 항상 통과하고 있지요.
동절기에는 외부의 냉해는 어찌할 수 없지만
비닐하우스 시설내부의 냉해방지를위해 2중하우스에  지하수를 분사하여 수막으로 온도조절을 하고있답니다.

열심히 공들인 월동준비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기습한파로 인해
노지의 작물과 일부 하우스의 작물이 냉해로 얼어 죽어버렸어요
올해는 봄철 이상기후를 시작으로 겨울에 접어드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농사짓기에 정말 최악의 날씨가 이어지는 한해가 되어 애써 기른 작물들이 많이 망가져
속도 많이 상했지요.. 뿌린것에 비해 건진게 반이 될까싶을만큼 어려운 해가 되었습니다.
내년엔 좀 나아지겠죠?
생물을 길러낸다는게 하늘이 하는 일에 결정이 된다고 해도 될만큼
날씨와 환경에 민감하여 갑작스런 날씨변화엔 손쓸 겨를도 없이 당하는 일이 부지기수죠.
특히 유기농은 더욱 심하답니다.
모양이 좀 나쁘더라도 코팅제따위는 쓰지도 않고,
관행농이라면 화학약품처리로 쉽게 떨어버릴 병충해도
우회적인 방법으로 자연적 방재를 하다보면 더디고 아무래도 확실한 박멸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면이 많아요. 그만큼 생산량도 떨어지지만

누가뭐래도 확실한건
언제 누가 어떻게 먹든지
정말 안전하다는것, 사람몸에 이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그 자부심으로 농사를 짓는 늘봄농장의 부부입니다.
온갖 잡스러운 해로움이 밥상을 노리는 요즘세상에
맘놓고 내식구 먹을 수 있는 소중한 먹거리, 힘이 닿는데까지 농사지어낼께요.
언제나 가장 중요한 건강 꼭 챙기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6-02 15:02:24 질문답변에서 복사 됨]
제목
Service
031)882-9347
월-금 : 09:30 ~ 17:00, 토/일/공휴일 휴무
메일 : ybbok1014@naver.com

무통장입금안내

농협 203061-56-043545

예금주 유순복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