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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으면 더맛 있다 -----브로콜리

구은회 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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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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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으로 지목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좀처럼 뿌리뽑기 어렵다. 하지만 브로콜리에 든 식물성 화학물질의 일종인 ‘설포라페인’ 앞에서는 꼼짝 아무리 악독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라도 꼼짝을 못한다. 설포라페인은 암세포를 막으로 감싸안은 채 인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특기인데 특히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에 강하다.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조차 브로콜리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 따라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가지고 있지만 만성위궤양이나 만성위염, 장상피화세포 등을 가지고 있거나 항생제 내성을 가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가진 사람 또한 다른 증상없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만 갖고 있어 항생제 치료가 필요없는 사람들은 브로콜리를 마늘과 함께 꾸준히 먹는다면 위암예방과 이 균을 없애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4-4-44-3.gif재미있는 것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 한편 ‘인돌 3 카비놀’ 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완화시켜 유방암 발생을 억제한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브로콜리 성분을 추출해 유방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HPV(휴먼파필로마바이러스) 억제효과도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의 유해물질을 서둘러 배출시켜 대장암과 결장암 예방에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특히 임산부에게 좋은 것이 바로 브로콜리이다. 임산부들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엽산을 섭취한다. 엽산은 성장과 혈구 형성에 반드시 필요하며 세포분열에도 관여하는 영양소이다. 임신 중에는 세포분열 속도가 증가하므로 DNA합성을 위해 더 많은 엽산이 필요하다. 임신 중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가 기형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최악의 경우 무뇌아가 될 수도 있다. 한편 수유 중에도 젖으로 빠져나가는 엽산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엽산 필요하다. 그래서 뉴질랜드의 임산부와 수유중인 아기엄마들이 열심히 먹는 것이 엽산이 풍부한 키위인데 키위보다 엽산이 더 많은 것이 바로 브로콜리이다. 100g 당 무려 371마이크로그램이나 들어 있어 가히 채소 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엽산이 풍부하다고 알고 있는 쇠고기 간에는 100그램 당 217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는 반면 브로콜리에는 371마이크로그램이나 들어있어 1.5배나 된다. 엽산이 가장 풍부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키위 38, 10배나 더 들어있다.

그렇다고 여성들만 브로콜리를 먹으란 법은 없다.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의 적으로 불리는 브로콜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히 좋은 영양제인 탓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백혈구 속 비타민C가 파괴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비타민C를 ‘스트레스 비타민’이라 부르는데 브로콜리에는 레몬의 2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또한 췌장을 정상화시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며 인슐린의 작용을 원환하게 하는 크롬이 있어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의 영양소는 줄기에 더 풍부하므로 반드시 줄기까지 요리하도록 한다.

글 :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발췌 : 헬스조선 200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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