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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늘봄의 품질관리는 이렇게 합니다

운영자 0 2026
90년대부터 시작한 유기농이 벌써 10년이 넘어가네요.

공식 인증받은지는 6년차. 실질적으로 유기농법으로 어떻게 작물을 재배하는지

간단히 살펴보면

일단 유기농 인증의 효력을 유지할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매년 토양과 수질검사를 하고 있어요

먼저 토양의 산도와 중금속검사, 용수의 수질검사를 하는데

늘봄은 토양성분도 깨끗하고 물도 식수용 1등급을 받고 있습니다.

작물은 수시로 성분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 까다롭다는 유기농 학교급식 납품의 조건을 통과할 만큼 좋은 품질을 갖추고 있어요

지금도 아이들 학교에 늘봄상품들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작물에 화학비료와 각종 약품을 치지 않고서 균형있게 양분을공급하고 재배하기위해

손이 더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직접 영양제와 발효제를 만들어 쓰고있어요.

브로콜리와 상추를 흑설탕에 재워서 6개월 가량 발효한 영양제를

직접살포하거나 관주로 작물에 공급합니다. 양분을 제몸으로  환원시키는거죠.

친환경 미생물제는요, 흙속의 유기물을 잘게 분해해서 작물이 흡수를 잘할수 있게 만들어요.

하우스 시설에는 방충망으로 해충을 1차적으로 방지하고

내부에 페로몬트랩과 끈끈이를 곳곳에 설치해서 벌레를 잡아줍니다.

매일 아침 6시에서 10시까지 농장에 음악이 나오게 되어있는데요

음악과 함께 초음파를 발생시켜서 유충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리적 방지책을 쓰고있어요.

동시에 음악을 들려주고 키우는 식물은 더 맛이 좋답니다!

천적들이나 각종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병충해를 잡고 있지만

그래도 간혹 남아있는 벌레도 있을수 있는데요,

작물을 갉아먹어서 망가뜨리지만 한편으로 애벌레가 먹고 말짱하다면

사람에게도 해가 없다는 증거겠죠.

그래서 벌레구멍이 숭숭 뚫어진 잎사귀라도

농약으로 범벅되어서 반들반들한 보기좋은 잎사귀보다 곱절 나은것이라는

건강한 인식이 자리잡혀야 하는데, 아직 사람들의 인식은 그렇지가 못하네요

진정한 자연의 먹거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정도의 이해는 필요할듯 해요.

저희 식구들이나 일하시는 분들은 땅에서 뭐가 나오든지간에

그냥 훌훌 털어서 바로 먹어도 걱정없도록 키우고있습니다

실제로 왠만한건 그냥 슬쩍 헹궈서 먹어요^^

이런게 진짜 유기농이죠!

같이 나눠보시지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6-02 15:02:44 질문답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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