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야채 잘~ 먹고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컴맹이라..글로만 몇자 적습니다.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못올리겠네요... 언젠가 한번은 올릴게요..;)
보내주시는 야채들  너무 푸짐하고 맛나게 먹고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어서요..;;

이번에 주신 "채심"먹어보니  아삭하니 보기도 좋고  맛도 참 좋았습니다.
샐러리는  마요네즈에 찍어서  가끔 맥주안주로 잘 먹고 있습니다~

아욱은 된장찌개에 끓일떄  마직막에 넣어서 맛나게 먹고요, 남는건 애기 이유식으로도 만듭니다.

신랑이 먹는 해독주스..라는걸 만드는데, 원래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 브로컬리 등이 들어가는데  토마토만 따로 마트서 구입하고, 나머지는 보내주시는 당근, 브로컬리잎  등을 위주로 이것저것 넣어서  몸에 좋은 해독 주스를 만들어 먹습니다.

브로커리 가래떡은 썰어서 냉동보관했다가  떡국도 해먹지만 간식으로 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그외 각종 야채들로 애기 이유식과 반찬을 해먹고 있구요, 애기 간식으로는 감자를 쩌서 주는데,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더라구요~

글고 택배 상자를 열면 촉촉한  흙이 그대로 묻어있는 파를 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알찬 내용물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글고 저한테 보내시는 택배상자는 꼭 비싼 스티로품 안쓰셔도 되고, 그냥 재활용 상자 아무데나에 담아주셔도 됩니다. 아깝더라구요~^^

허걱!! 다쓰고 보니..상품후기란에 안쓰고 문의하기란에 썼군요...
역시 컴맹..